‘포동이’ 김영대, 생활고 눈물고백 "언제쯤 문 있는 집에서…"

‘포동이’ 김영대가 극심한 생활고를 고백했습니다.

김영대는 30일 한 프로그램에서 “IMF 시절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영대는 “나는 항상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는 성격인데 집안 환경이 이렇다보니 스스로 자꾸 자신감을 잃어간다”며 “한 때 ‘우리집은 언제쯤 문이 있는 집에서 살 수 있을까’라며 한탄하기도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앞서 김영대는 ‘포동이’ 활동으로 많은 수입을 얻었지만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가 나고 김영대 역시 사춘기를 겪으며 연기활동을 잠시 접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대는 중3때 96kg까지 나갔지만 한번에 30kg을 감량한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포동이 오랜만에 봐서 반갑다”, “생활고에 시달렸을 줄 몰랐는데”, “어렸을 때 통통한 이미지와 지금 매치가 안 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