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선수 조준호 깜짝 고백! "벗겨지면 다 보여줘야죠"

유도선수 조준호가 노팬티로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습니다.

29일 방송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조준호는 “도복 안에 속옷을 입지 않고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준호는 “민감한 편이라 몸을 더 가볍게 하기 위해 속옷을 입지 않는 것이다”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이에 진행자들이 “시합 중 도복이 벗겨지면 어떡하나”며 호들갑을 떨자 조준호는 “벗겨지면 다 보여줘야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도경기 구경하러가야겠다!", "부끄럽네요”, “경기에 집중이 잘 안될 것같은데”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조준호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심판의 판정번복에도 불구하고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