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개된 이 화보는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이태리 명품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함께한 2012 가을겨울 컬렉션 화보.
화보 속 다니엘 헤니는 계절감이 느껴지는 브라운 컬러의 체크 패턴 수트와 타탄 체크 백으로 완벽한 가을 신사의 무드를 선보이는 한편, 브라운 톤의 셔츠와 타이로 강조한 그레이 컬러 수트에 사각 프레임의 뿔테 안경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차도남 패션으로 평소의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조직감의 알파카 울 니트 카디건에 스톤 워싱된 데님 셔츠를 매치한 화보에서는 전체적으로 빈티지하고 따뜻한 무드에 다니엘 헤니 특유의 부드러운 눈빛이 더해져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남성미가 느껴졌다.
화보를 함께 한 에르메네질도 제냐 관계자는 “이번 시즌 ‘Passion for Nature’를 테마로 한 제냐의 클래식하면서도 빈티지한 의상들과 다니엘 헤니 특유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너무 잘 어울린다. 브랜드의 이미지와 딱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가을의 남자로 변신한 ‘신사 종결자’ 다니엘 헤니의 2012 A/W 에르메네질도 제냐 컬렉션 화보는 오는 8월 20일 발행하는 남성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한국 및 아시아 지역 뿐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계에서까지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다니엘 헤니는 영화 ‘협상종결자’ 촬영 및 곧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입성작 ‘상하이 콜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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