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헌병의 '민간인 수갑 사용' 사건 수사가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오늘(20일) 한국인 3명을 불법 체포한 혐의로 R 상병 등 미군 헌병 7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불구속 기
검찰은 경찰 조사 내용을 토대로 보강 수사한 뒤 처벌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미군 헌병 7명은 지난달 5일 평택시 신장동 로데오거리에서 주차단속 문제로 시비를 벌이던 한국인 3명에게 수갑을 채워 끌고 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