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도난·분실된 스마트폰 7천여 대를 중국에 밀수출해 1억 4천여만 원을 벌어들인 혐의로 31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찜질방과 사우나 등을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스마트폰을 훔친 일당 2명도 함께 구속했습니다.
이 씨 등은 스마트폰을 1대당 25만 원에 사들여 항공 화물을 이용해 홍콩 마카오를 거쳐 중국으로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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