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는 9월 21일 여수공연을 시작으로 당진, 구미, 인천, 천안, 군포, 경주, 목포, 거제 등 뮤지션들이 자주 공연을 열지 않는 도시를 중심으로 투어 공연을 펼친다. 이들 중 10월 12일, 13일 양일간 충남 당진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은 전국을 빠짐없이 다녀왔던 이문세 조차도 처음 공연을 하는 장소다.
이문세의 '붉은 노을' 전국 투어는 지난 1년 동안 29개 도시 74회에 걸쳐 12만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던 명품 공연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4월 제주에서 '붉은 노을' 투어 피날레 공연을 마친 이문세는 "지난 2011년 4월 이화여대에서 시작된 '붉은노을' 공연은 해외투어 4개국 7개 도시 9회 공연과 국내 중소 도시까지 포함해 총 29개 지역에서 74회 공연을 사고 한번 없이, 적자난 곳 하나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면서 "총 관객 12만명이 공연장을 찾았다. 제주를 끝으로 '붉은노을' 공연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밝히면서 감격적인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문세 공연을 기획하고 있는 무붕 측은 "주옥같은 레파토리와 관객의 입장에서 재미와 감동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구현하는 노력의 실체가 이문세 '붉은노을'공연을 베스트셀러로 자리하게 했다. 지방팬들을 위해 11개 도시에서 추가 공연에 돌입한다. 7월 19일 전후로 추가 공연이 열릴 장소가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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