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와 신세경은 모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로 두 사람은 20~40대 여성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런 그들이 같은 블라우스를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김남주는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신세경은 ‘패션왕’에서 각각 화이트 컬러의 민소매 블라우스를 입고 등장했는데 두 사람의 느낌이 사뭇 달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이 입은 블라우스는 이탈리아 브랜드 트루사르디 제품으로 하늘하늘한 소재에 리본 디테일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준다. 각자에게 어울리는 세련된 패션 감각이 2색 매력을 자아낸다.
김남주는 화이트 리본 블라우스에 컬러풀한 아이템을 매치해 생동감 있는 러블리함을 연출했다. 여기에 풍성한 컬이 돋보이는 헤어스타일과 핑크 립스틱으로 발랄한 느낌을 더했다.
반면 신세경은 청순했다. 화이트 리본 블라우스에 블랙 스키니 진을 입고 톤 다운된 베이지색 크로스 백을 매치해 차분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신세경의 상징 긴 생머리 스타일과 옅은 메이크업으로 가녀리고 청순한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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