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종인 박근혜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은 공천헌금 논란과 관련해, 새누리당 공천을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주관한 만큼 박근혜 당시 비대위원장에게 책임을 묻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M에 출연한 김 위원장은 안철수 서울대 교수에 대해서는 의회정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하다며, 기회주의적인 행태로 나라의 지도자가 돼서는 곤란한 인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대담 내용 】
▶ 4.11 총선, 공천 헌금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자진해서 검찰에 출두해서 조사받겠다고 하니까 검찰이 이 문제에 대해서 신속하게 처리하는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당사자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의혹은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는데?
- 분위기상으로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 같은데 두 당사자가 절대로 아니라고 하고 있기 때문에 검찰의 수사를 철저하게 받겠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신속하게 처리해주기를 기다리는 일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 박근혜 캠프에서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 이런 사태가 안 났으면 하지만 이런 사태가 발생한 이상은 빨리 수습해야 하지 않느냐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죠.
▶ 야권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 그것은 야권이라는 데는 항상 그런 이야기를 하는 데니까 그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는데. 당시 공천 당시가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재임시였기 때문에 철저하게 감독을 못했냐고 이야기 할 수는 있는데 두 당사자 사이에 일어난 일을 아무리 철저하게 감시한다고 해서 완벽하게 할 수 없는 것 아니겠어요? 두 당사자 사이에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극구 부인하고 있고 스스로 검찰 조사를 철저하게 받겠다고 했으니까 결과를 지켜보는 수밖에 없지 않으냐 생각합니다.
▶ 비박 주자들은 황우여 대표의 사퇴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 글쎄요. 비박 주자들은 경쟁 관계에 있기 때문에 그런 소리를 할 수 있겠죠.
▶ 박근혜 후보가 2월 23일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한 것을 들어보니 당시에도 이러한 공천 관련 이야기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 그것은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해서 누가 비례대표가 되었다. 안 되었다 하는 것은 나도 언론 보도를 통해서 봤어요. 그러나 1차 지역구 공천이 끝나고 나서 비례대표 공천은 시작도 안 했을 때기 때문에 그게 다 헛소문이 아닌가? 다들 이야기를 했고 실질적으로 언론에 보도된 사람 중에 비례대표에 당선된 사람이 없습니다. 별로.
▶ 이런 공천 파문이 불거진 것을 보니까 당시 그런 소문이 마냥 헛소문만은 아니었겠다고 국민들이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 그때 소문으로 돌았던 사람들이 비례 대표 공천을 받은 사람이 이 애리사 하나 이 외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 같아요.
▶ 그렇다면, 당시 박근혜 후보가 했던 이야기와 지금 현기환 의원 사태는 다른 문제라는 것이죠?
- 새누리당 공천은 공천 심사위원회가 거의 공천을 전권을 가지고 행사를 했어요. 아시다시피 공천 심사위원회에서 공천을 했는데 저희 비대위에서 이런 사람들은 도저히 안 되겠다 생각해서 의의를 제기해서 공천 심사위원회가 자진 공천을 철회한 사람도 서너 명 됩니다. 그 이외에는 비대위원회에서 공천 심사위원회에서 시스템 공천을 한다고 해서 일임을 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관여를 한 적이 없어요.
▶ 그렇다면 당시 비대위원장인 박근혜 후보에게는 책임이 없는 것입니까?
- 박근혜 위원장의 경우야 공천 심사위원회에서 공천을 확정하면 그것을 추인하는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 볼 것 같으면 도덕적으로 왜 그때 그런 것을 파악하지 못했느냐?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이것이 두 사람 사이에 개인적으로 일어난 사건을 사전에 알 수가 없는 거죠.
▶ 논란이 되고 있는 두 의원 다 부산에서는 친박계로 손꼽히는 의원들입니다. 특히 현기환 전 의원을 발탁한 사람은 바로 박근혜 후보 아니겠습니까?
- 글쎄요. 하여튼 공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되는 과정이 그분이 지역구 출마를 포기하고 있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공천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해서 공천 심사 위원회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어요.
▶ 친박계 핵심 몇 사람이 공천을 좌지우지한다는 그런 소문은 항상 있어왔는데?
- 그거야 공천 심사는 굉장히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안 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그런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 현기환 전 의원이나 이런 분들은 박근혜 위원장과 별개로 생각해야 하는 건가요?
- 제가 보기에는 박근혜 위원장이 공천 과정에 개입한 것이 없다고 봅니다.
▶ 개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책임이 없는 겁니까?
- 거기에 전적으로 위임을 했기 때문에 거기에서 보다 철저하게 검증을 했다는 전제하에서 추인을 했겠죠. 그런데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난 것까지 하나하나 챙길 수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 그렇다면, 박근혜 캠프 쪽에서는 정면 돌파를 할 필요는 없다고 보시는 겁니까?
- 적극적인 대응, 정면 돌파라는 무슨 뾰족한 방법이 있겠어요? 만약에 책임을 진다면 저 두 사람이 법적인 책임을 질 수밖에 없는데. 그렇지 않을 것 같으면 그냥 하나의 해프닝 비슷하게 끝날 수도 있고 그런 것 아니겠어요. 일단은 검찰은 어떻게 조사를 마무리해서 발표를 하느냐. 그것을 지켜보는 것이 현재로서는 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닌가 봐요.
▶ 문제가 되는 두 의원에 대한 탈당이나 출당 논의가 나오고 있는데 그 부분만 해결이 된다면 이 문제는 수습이 되는 겁니까?
- 본인들이 극구 부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최고위원회에서 당 윤리 위원회에도 회부하고 검찰조사와는 별도로 당도 철저하게 이 사태에 대해서 규명을 해야겠다고 나왔기 때문에 그 결과를 봐야겠죠. 이것은 굉장히 신속하게 이루어지리라고 생각합니다.
▶ 일부에서는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박근혜 후보가 유감 표명을 하는 것이 좋지 않으냐 의견도 나오는 것 같던데?
- 아니, 그러니까 이게 확실한지 아닌지를 모르는 상황에서 유감 표명을 한다는 것도 우스운 것 아니에요?
▶ 시기는 검찰 조사 이후로 봐야겠군요?
- 당연히 그 사람들이 확실하게 문제가 있었다는 결과를 봐야지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할 수 있겠죠.
▶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라고 밝혀지면 박근혜 당시 비대위원장이 사과를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 그때는 박근혜 위원장이 자기 나름대로 어떻게 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판단 하리라 봐요.
▶ 위원장님은 사과를 권유하시겠습니까?
- 최소한 박근혜 위원장이 그런 정도의 판단을 해서 스스로 모든 것을 결심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것까지 내가 선대위원장을 맡았다고 해서 이래라 저래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일각에서는 후보 사퇴까지도 이야기를 하던데?
- 그것은 너무 지나친 소리고 개인적인 관계에서 생겨난 것이 사실로 드러난다 할지라도 그 자체가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쪽에서 이야기하는 식으로 후보 사퇴를 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지나친 이야기가 아닌가 봐요.
▶ 비박 후보들이 지금 연석회의를 주장하고 경선 일정을 미루자는 주장을 하는데?
- 이런 사태가 났다고 해서 경선을 미룬다고 하는 것은 우둔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 불가능하다는 이야긴가요?
- 이것은 검찰에서 조사를 할 테니까 조사는 조사대로 하고 일정은 일정대로 가는 것이지. 이것 때문에 모든 것을 중단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거죠.
▶ 만약 검찰 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나면 이것이 대선에 엄청난 악재로 작용하리라 보십니까?
- 글쎄, 그것은 국민들이 판단하실 문제이기 때문에 내가 사전에 예측적인 이야기를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만약 악재로 작용을 한다면 박근혜 후보에게만 작용할지 아니면 새누리당 전체에 영향을 미칠지?
- 지금 현재로 봐서는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라고 하는 것은 거의 확정적으로 박근혜 후보로 결정이 되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대선이 아직도 5개월 정도 남았는데 그 안에 여러 가지 상황 변화도 있을 테고 만약에 이것이 사실이라고 할 때에. 그 때 가서는 박근혜 위원장 스스로가 그 문제에 대한 자기 입장 표명을 분명히 하지 않겠나 생각하기 때문에 미리 이것을 예단해서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이 문제를 박근혜 캠프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면 대선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시는지?
- 제가 보기에는 시간을 오래 끌지 않고 신속하게 해결되리라고 봅니다.
▶ 새누리당 내부 그리고 박근혜 캠프의 안철수 때리기가 계속되고 있는데?
- 지금 사실 캠프 쪽에서 이 사람에 대해서 더 이상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흥미롭지 못하다고 생각하는데 캠프 차원에서 대처할 정도로 대단한 이야기라고 보지 않아요.
▶ 대단한 사람은 아니다?
- 내 본인 스스로가 그렇게 판단하는 사람이에요.
▶ 그러나 지지율은 높은데?
- 지지율은 지지율이라 할지라도. 지금은 그 사람의 실체가 무엇인가를 일반 국민이 몰라요. 일반 국민의 경우에 정치권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 국민들이 많기 때문에 이 사람이 자기 실체를 이야기하기 보다는 현상을 비판하면서 마치 자기가 젊은 20-30대 유권자들에게 미래를 담보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젊은 세대들이 그 사람을 상당히 지지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는 것인데. 제가 보기에 이번의 행동으로 봐서는 굉장히 불확실한 사람이에요. 불확실한 상황에서 미래를 맡긴다는 것은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젊은 유권자들. 최근에 21세기 들어서 지식 정보화 사회라고 하는데 그러면 특히 젊은 층의 유권자들은 매우 합리적이고 비판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자기가 선택을 하는 데에 있어서 어떤 사람을 선택했을 때 본인들의 장래나 국가의 미래가 밝을 수 있겠느냐? 이런 현명한 판단을 하리라고 생각하니까 지금 안철수 교수가 실질적으로 대통령 출마를 결심했다. 이런 것을 공표하고 정상적인 정치인으로 데뷔를 하기 전에는 사실 이 사람에대해서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는 것이 매우 우스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정치가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전혀 정치에 대해 그 동안 아무런 경험도 없고 실제로 정치에 대한 내용을 잘 이해한다고 보지 않아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대화하는 과정에서 들어봤지만, 민주주의 사회의 의회에 대해서 아무런 개념이 없는 사람 같아요. 그런데 지금 보면 과거에 전직 대통령도 몇 사람 겪어봤습니다만 흔히들 이야기해서 나는 여의도를 극복하는 정치를 하겠다. 여의도의 정치라는 것은 비경제적이고 별로 필요치 않는 존재로 여기는 대통령이 여태껏 성공한 사람이 없어요. 이전번 대통령도 그렇고 현 대통령도 그렇고 일반 국민에게 일반적인 기대 속에서 된 사람들 아니에요? 새로운 것이 나올까 해서 했는데 실체가 영 딴 것으로 판명이 되니까 일반 국민들이 너무 빨리 실망을 하기 때문에 국민의 지지도라고하는것이 형편없이 보이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일반 국민들이 냉정하게 생각했을 적에 또 그러한 실험을 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어요? 지금 대한민국이라는 사회가 젊은 층들이 아주 역동성을 상실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고 하는 상황에서 그 사람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경제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려면 무엇을 하겠다고 하는 그러한 구체적인 생각이 보여야 할 텐데. 그런 것이 부수적으로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조그마한 사업을 성공했으니까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측면에서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 그런데 만일 안철수 원장을 민주당이 도와준다면 이야기는 달라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 그러니까 객관적으로 이야기하면 이렇게 볼 수가 있죠. 안철수 교수가 이야기를 뭐라고 했냐면 이전에 책을 내고 힐링캠프에 나가서. 지난번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를 했다면 나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갔을 텐데. 야당이 패배를 했기 때문에 내가 또다시 가동한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자기는 반드시 야당 후보가 되겠다는 것 아니에요. 그리고 정상적으로 정치를 하려고 했던 사람이라면 그 시기가 양 정당이 경선을 시작하려고 하는 그 시기에 맞춰서 책이 나오고 TV에 나왔어요. 그럼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적에 결국 민주당과의 관계에서 후보가 될 수밖에 없는데 그러면 떳떳하게 민주당의 경선에 참여해서 거기에서 지금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여론을 볼 것 같으면 거기에서 자연적으로 되게 되어있는데 그것도 피하는 사람이란 말이에요. 그러면 어떤 방식으로 대통령을 하겠느냐? 사실은 정치적 기반이 없는 사람이 갑자기 무소속으로 튀어나와서 대통령은 될 수 없습니다. 설사 된다 할지라도 결국 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이 쉽지가 않아요. 그러면 의회를 상대로 해서 어떻게 행동을 할 것이냐? 예를 들어 작년 10.26 시장 보궐선거 때 저 분이 처음에는 자기가 무소속으로 시장 출마를 하겠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진짜 무소속으로 할 작정이냐고 물어본 적이 있어요. 그런데 자기는 절대로 누구하고도 연합을 해서는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했단 말이에요. 결국 무소속이라는 것이 단순 무소속으로 출마해서는 시장이 되기가 어렵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결국 포기한 것 아니냐 생각하는 사람인데. 하물며 대통령 선거는 그렇게 할 수가 없어요. 지금 예를 들어 이런 식으로 쭉 가다가 어느 날 갑자기 내가 무소속으로 출마 할 수 있겠다. 그럴 것 같으면 야당 후보가 둘이 되는 것 아니겠어요? 선거 과정 속에서. 그러면 일반적으로 야당의 분위기가 단일화 이야기가 나오겠죠. 그러면 그때 가서 여론조사를 하면 내가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내가 가정을 해 보면. 그렇게 될 것 같으면 민주당은 존재 기반을 완전히 상실한 정당이 되어버립니다. 그렇게 야당 후보 단일화가 되어서 대통령이 되더라도 그러면 그 당은 일반 국민 속에서 뿌리를 내릴 수가 없어요. 그렇게 되면 굉장히 어려운 환경에 처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그렇게 되면 한국 정치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 만약에 보수진영 쪽에서 나온다면 어떻게 됩니까?
- 정운찬 총리하고 연대를 한다고 해서 큰 파급 효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 유권자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게 되면 안철수 현상의 거품은 꺼진다는 말씀입니까?
- 저는 개인적으로 그동안의 정치를 체험으로 판단을 해도 그렇고 예를 들어서 미국도 이따금씩 무소속 후보가 나오지 않습니까? 나와서 자기가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는 의미 이 외에 별다른 결과를 가져온 사람이 없어요.
▶ 안철수 원장이 최태원 SK 회장의 탄원서 논란이 일었을 때 정치권에선 이례적으로 아주 신속하게 잘못을 시인했는데?
- 그러한 자세를 보니까 대통령 후보가 되고 싶다는 의욕이 굉장히 강한 것 같은 느낌은 받아요. 그러니까 나는 아주 솔직한 사람이다. 남 달리 나는 시인할 것은 하고 자기 표현대로 하면 국민의 사랑의 매라고 표현을 했는데. 말은 비교적 아름다운 말로 해서 일반 국민들에게 호감을 느끼게 하는 것인데. 내가 본질적으로 봤을 때 정치 체험도 없이 현상만을 가지고 국가 경영을 하겠다고 하는 발상 자체가 나는 굉장히 위험한 사고방식이라고 생각을 해요. 우리나라는 오천만 이상의 굉장히 다양성이 많은 나라입니다. 예를 들어서 정치를 할 생각이 있으면 속에 들어가서 최소한도 민주정치 사회에서의 의사 결정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정도는 이해를 하는 사람만이 국가 통치를 할 수 있지. 그것을 모르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어떠한 현상이 되겠느냐? 굉장히 권위적이고 독선으로 흐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의 민주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는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본인을
▶ 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종인 박근혜 캠프 공동 선대위원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