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이 운영하는 식당만 골라 침입해 금품을 뺏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11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광진구 일대 식당을 돌며 세 차례에 걸쳐 2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56살 김
김 씨는 또 지난달 21일 서울 군자동의 식당에서 여주인을 흉기로 다치게 하고, 일대 식당 세 군데에서 금품을 뺏으려다 실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밤 10시 이후에 여자 혼자 영업을 마무리하는 식당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