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윤정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2일 한 매체는 영등포경찰서의 말을 인용해 “남윤정의 자택에서 자신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영등포 경찰서 관계자는 "평소 우울증에 시달렸던 고인이 집안에서 목을 매 자살했으며 유서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남윤정의 한 지인도 “고인이 1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남편이 운영하던 회사가 기울면서 경제적인 어려움과 함께 우울증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남윤정은 지난 1973년 T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