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가 그룹 UV(유세윤,뮤지)멤버 뮤지의 솔로 앨범 수록곡 ‘옥상달빛 아래서’를 녹음할 당시, 권정렬은 예고 없이 녹음실을 찾았다. 김윤주가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던 건 녹음하던 노래가 19금을 연상케 하는 가사를 담고 있었기 때문.
옥상달빛과 유세윤의 참여로 관심을 받은 '옥상달빛 아래서'는 다소 선정적 상상이 드는 가사가 일부 포함되었다 라는 이유로 SBS에서는 방송불가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뮤지는 “19금 상상을 할수 있는 가사라 어렵게 부탁을 했는데 녹음당일 권정열씨가 동행해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즐겁게 웃어주며 잘 부탁한다고 얘기해줘서 고마웠고 둘 사이가 너무 보기 좋았다”라고 뮤지는 밝혔다.
한편 뮤지의 첫 솔로 앨범 '마이 네임 이즈 뮤지'(My Name is MUZIE)는 다이나믹듀오, 김완선, 유세윤, 옥상달빛 등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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