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유럽연합(EU) 외교장관들은 정례회의를 열고 시리아 난민 구호금을 2천만 유로에서 6천300만 유로로 대폭 증액하고 아사드 정권에 대한 제재는 강화키로 했습니다.
지난해 3월 시작된 시리아 내전 이후
EU 외무장관회의는 또 아사드 대통령을 추종하는 군부 인사 등 개인 26명과 정권에 재정지원을 하는 3개 기관의 자산을 동결하고, 시리아행 무기를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 등에 대한 검색을 적극 실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