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측은 "결혼식 날짜와 장소 외에는 특별히 정해진 것이 없다"며 "2세가 태어나기 전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예비 신랑, 신부 모두 축복받은 결혼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예비신부 이씨는 오는 9월 출산 예정이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만삭인 상태로 식장에 들어오게 됐다. 임윤택은 콘서트 준비와 산모의 뒷바라지를 동시에 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임윤택은 최근 전국투어 기자회견에서 “아이 이름(태명)은 리단이다. 리틀 단장이라는 뜻이고 한자로 하면 다스릴 리에 단체 단이 된다”며 “개인적으로 아이가 제 눈만 닮으면 좋겠다. 코는 닮으면 안된다”고 말하며 태어날 아이에 대한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오는 8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국 5대 도시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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