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마전선이 소강상태에 들겠는데요,
다만,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곳곳에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2>장마전선은 내일부터 다시 북상하겠습니다.
따라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전국 대부분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이후 조금 남하하면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예강>일단, 오늘 국지성 비와 내일 장맛비의 총 예상되는 강수량을 보시면,
전남과 경남에 최고 100mm, 중부와 전북, 경북에 최고 60mm, 동해안과 제주, 울릉도 독도에 최고 40mm가 되겠고요,
특히, 내일 경남남해안에서는 강한 비와 함께 최고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기도>현재 대기가 불안정한 이유는 서해상에 저기압이, 동해상에는 고기압이 머물고 있고, 서해남부먼바다에는 장마전선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이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겠고요,
<기상도>새벽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22도, 춘천 20도, 광주 23도선으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7도, 전주와 대구도 27도선으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주간>장마전선은 당분간 남해상에 머물면서 다음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