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득 구속…사용처 추적 주력
저축은행에서 수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상득 전 의원에게 어젯밤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현직 대통령 친형의 구속은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로, 검찰은 돈의 사용처를 찾는 데 수사력을 모을 방침입니다.
▶ 청와대 침통…"무겁게 받아 들인다"
이상득 전 의원의 구속 소식을 보고 받은 이명박 대통령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사태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도 당장은 사과 담화를 발표할 시점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박주선·정두언 체포안 오후 처리
여야는 오늘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무소속 박주선 의원과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처리합니다.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원안대로 통과될 가능성이 큽니다.
▶ 내년부터 음식 가격에 부가세 포함
앞으로 식당이나 카페에서는 손님에게 부가세 등을 포함한 최종 가격을 밝혀야 하고, 고기 값도 100그램 단위로 표시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관련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합니다.
▶ "말뚝 4개 추가로 한국 보냈다"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을 세웠던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가 말뚝 4개를 한국에 추가로 들여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을 자신의 블로그
▶ 정부 "고래잡이 포기할 수 있다"
정부가 고래잡이 재개 방침에 대해 "관련 단체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철회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정부는 과학조사 목적으로 최근 포경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가 미국 등 국제사회의 반대에 직면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