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제는 8개 섹션으로 나뉘어 27개국 100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개막작을 시작으로 국제경쟁과 시네 심포니, 뮤직 인 사이트 등의 각종 섹션이 이어지고, 시네마 콘서트와 음악 공연도 펼쳐집니다.
오동진 집행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외형보다 내용적인 면에 관심을 기울였다"며, "개막작을 포함해 수준 높은 영화를 선정했고, 특히 젊은이를 위한 공간으로 캠핑촌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선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동욱씨와 강예원 씨에게 위촉패가 전달됐습니다.
[ 이정석 / ljs7302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