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증하고 있는 자영업자가 부가가치가 낮은 업종에 집중돼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신규 자영업자들이 숙박음식업·도소매업 등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 집중되고
또 이들 사업의 1인당 명목 부가가치가 800만 원을 밑돌아 대규모 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실제, 지난 5월 말 개인사업자대출은 165조에 달하고, 여러 금융회사에 빚을 진 다중채무자 가운데 자영업자 비율이 50%를 넘는 등 자영업 부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