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보호보협정 비공개 처리는 외교통상부 실무진의 건의를 받아들여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이 최종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협정 밀실추진 경위를 조사 중인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
또 당시 김성환 장관과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당시 중남미 순방 중이어서 협정 처리에 대한 보고를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이번 사태는 내용보다는 절차상의 문제로 결론났다며 이에 따라 외교부 장관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한 입장은 변함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