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중부 호우특보…잠수교 차량 통제
경기 남부, 강원 산간 등 중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곳은 최고 12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이번 비로 경기와 인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고, 한강 수위가 상승하며 잠수교의 차량통행도 전면 금지됐습니다.

▶ 정두언 귀가…이상득 오늘쯤 영장
저축은행 로비와 관련해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이 14시간의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조사를 받은 이상득 전 의원에 대해 이르면 오늘(6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합니다.

▶ 여야, '박주선 체포동의안' 논의
여야 지도부는 오늘(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무소속 박주선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 문제를 논의합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세종시를 찾아 충청권 민심 탐방에 나섭니다.

▶ 일본 집단자위권 추진…주변국 우려
동맹국이 공격 받으면 무력대응을 할 수 있는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일본이 공론화하고 나섰습니다.
자위대의 활동범위와 능력을 강화하려는 이번 시도에 우리나라 등 주변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고래잡이 재개 방침…국제사회 반발
정부가 26년 만에 고래잡이를 재개하겠다고 하자 미국과 호주 등 국제사회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한국 수역에서만 고래를 잡을 것이고, 구체적인 포획 일정과 예정량 등은 추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사상 최대
삼성전자가 유럽발 경기침체에도 지난 2분기에 6조 7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조 원이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