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연통증클리닉이 이번달 27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임상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간 병원을 찾은 허리디스크 환자 50명를 대상으로 한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 시술 전 후 치료 효과에 대한 결과를 발표합니다.
앞서 병원 측은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 시술 후 1주, 3주, 3개월, 6개월 후의 증상 변화를 관찰한 결과 일반 디스크 환자군 22명 모두다 통증지수(VAS)가 70%이상 감소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또 대량 디스크 파열 환자군 28명중 20명에 해당하는 71.4% 즉, 10명중 7명에 해당하는 환자들은 통증지수(VAS)가 55%나 감소되는 효과를 나타냈습니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그 동안 척추질환 초기 환자에게만 적용되던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이 허리디스크, 수술 후 통증 증후군, 대량 탈출 디스크 파열 환자까지도 높은 치료 효과가 있다고 밝혀지면서 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척추치료법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음을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