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를 장악했습니다.
초반 예매율이 무려 80%를 상회한다고 하는데요.
이밖에 개봉 영화를 서주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어릴 때 사라진 부모 대신, 삼촌 부부와 평범하게 살고 있는 피터 파커.
파커는 우연히 발견한 아버지의 가방을 통해,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합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스파이더맨의 탄생 비화에 초점을 맞춥니다.
▶ 인터뷰 : 앤드류 가필드 / 스파이더맨 역
- "아버지에 대해서 여러가지 질문을 갖고 아버지를 찾는 청년 파커가 나중에 도시 전체를 책임지는 '도시의 아버지'가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 캐빈 인 더 우즈 ]
인적 드문 숲으로 여행을 떠난 5명의 친구들.
한 오두막에 짐을 풀지만, 그들을 기다리는 건 죽음 뿐입니다.
'캐빈 인 더 우즈'는 SF와 호러를 적절히 버무린 작품입니다.
[ 해피 해피 브레드 ]
도시 생활을 접은 부부가 북해도의 전원 마을에 작은 카페를 오픈합니다.
남편은 빵을 굽고, 부인은 커피를 내리며 소소한 행복을 만끽합니다.
잔잔한 스토리와 함께, 북해도의 아름다운 사계가 볼거리입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