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지영옥이 과거 아픈 기억을 떠올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6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지영옥은 “과거 사기를 당했을 때 돈을 또 벌 수 있다는 생각에 밥도 잘 먹고 잘 자고 그랬다”며 “그때 사기 당하지만 않았어도…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방송도 예전 같지 않고 그러면서 성격이 변하는데 처음으로 화병인 줄 몰랐다”며 “그러나 작은 것에도 화부터 내고 짜증내는 말투로 변하면서 화병임을 알았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친한 사람에게 그런 일 당하면 화병나지”,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방송에서 자주 뵐 수 있기를” 등 격려와 위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한편 지영옥은 지난 1983년 개그우먼으로 데뷔, 이후 개그 프로그램이나 영화 등에서 활약한 바 있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