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FF는 6일 트위터에 “유운성 프로그래머 해임 건에 대한 공식 입장”이라는 글을 올려 이 같이 전했다.
JIFF는 “유운성 프로그래머 해임 건은 전주국제영화제 인사규정에 따라 인사위원회를 개최(6.1)해 논의하고 결정된 사안임을 밝힌다”며 “이 결정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하나의 사건에 대한 판단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일어났던 일련의 과정과 행동들에 대해서, 영화제 조직내부에서 신중하게 고려하여 내려진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결정은 외부의 어떠한 압력도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운성 프로그래머는 자신의 블로그에 해임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유 프로그래머는 “해임 통보한 민병록 위원장님 말에 따르면 전주 지역 언론들이 이사회를 압박해 내린 결정”이라며 반발했다. 이어 “나의 해임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며 전주
한편 유 프로그래머는 지난 2004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일하며 ‘디지털 삼인삼색’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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