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에서 현지시간으로 6일 연쇄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민간인 22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남부 최대 나토군 기지인 칸다하르 공군기지와 가까운 주차장 부근에서 발생한 첫 번째 테러로 민간인 4명이 숨졌는데, 탈레반은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동부 로가르주의 한 가옥에서는 결혼식 하객인 부녀자 등 18명이 나토 산하 국제안보지원군의 야간공습과정에서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