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선통관을 허용하는 등 전산시스템 오류가 발생시 신속한 통관을 위한 대응조치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어제(4일) 오전 11시쯤 전산시스템오류가 발생해 4시간 가량 항공수입화물통관이 지연된데 따른 것입니다.
관세청은 "이번 오류는 항공수입화물 사전 적하목록 제출제도가 시행되는 과정에서 항공사와 중계사업자, 관세청간 전자문서의 송수신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대응조치 마련은 물론 유사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