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30분쯤 지하철 2호선 한양대입구역에서 왕십리역 방면으로 가던 2173호 전동차에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승객들이 모두 하차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 전동차가 한양대입구역을 출발한 직후 지하철수사대에
"2173호 열차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있다"
승객을 하차시키고 전동차를 옮기는 사이 뒤따르던 전동차들의 운행이 3분 가량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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