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해찬 후보는 어제(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한길 후보에 대해 지난 2006년 당시 한나라당과 사학법 재개정에 합의한 것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김한길 후보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신은 사학법 재개정에 합의하지 않았으며, 이해찬 후보야말로 국민에게 큰 오해를 하게 한 것에 책임지고 사과해야 한다고 맞받아쳤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어제(3일)로 지역 대의원을 상대로 한 순회 정견발표를 끝냈고, 오는 9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최종 대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