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공연기획사 설립 "후배 양성도 하겠다"

리쌍이 공연 전문 기획사를 설립했다.
리쌍 컴퍼니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리쌍은 오래 전부터 음악인으로서 가수들이 가장 갈망하는 공연을 가수와 관객의 입장에서 더욱더 풍성하게 편이한 조건으로 공연하며 관람할 수 있는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애착을 보여왔다"며 "가수들의 긴 수명은 관객과 직접 호흡 할 수 있는 콘서트다. 무엇보다 본인의 열정적인 음악적 마인드. 쇼맨쉽을 키워 나가는 것이 제일 긴 생명력이라고 생각한다. 내 공연이기에 내가 직접 연출하고, 모든 것에 관여 하는 것이 당연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공연기획사를 설립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리쌍은 공연계의 신인이다. 지금부터 공연문화를 열심히 연구해 가장 리쌍 다운 콘서트 브랜드화를 보여주는 것이 우리의 꿈이다"며 "국내 가수들과 아티스트들이 관객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기에는 현 국내 공연 시스템이 열악한 것이 현실이다. 보다 좋은 환경속에 질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에 위해 우리가 앞장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리쌍은 "현재 소속된 정글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관계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며 "리쌍컴퍼니 와는 서로 전문 분야를 양성해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또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장해 실력 있는 뮤지션 들을 발굴해 가수이자 아티스트 선배로서 많은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후배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