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는 "국수집을 진짜 좋아해 많이 찾아다니는데, 속초에 있는 가자미 회국수는 정말 맛있다. 아침에 잡은 생가자미 회를 국수에 비벼 먹는데, 갈 때마다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재료가 금세 동나 없어서 못 파는 집"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9일 시작한 MBN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 스케줄 때문에 당분간은 힘들겠지만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갈 것"이라며 군침을 꿀꺽 삼켰다.
40년 전통의 '속초회국수'는 아침에 갓 잡아 펄펄 뛰는 신선한 회가 듬뿍 든 양념을 국수에 슥슥 비벼먹는 게 재미다. 매콤하고 달착지근하면서도 새콤하게 버므려진 양념은 속초회국수만의 자랑이다.
주소 : 강원도 속초시 교동 804-63(TEL.033-633-27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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