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들에게 관리비 명목으로 매달 돈을 갈취한 노점협회 간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공갈 등의 혐의로 노점협회 지부장 39살 강 모 씨 등 7명을 붙잡아 이 중 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강 씨 등은 지난 2009년에
이들은 2009년 6월에 노점상 활성화 대책으로 서대문구청에서 실시한 '이대특화거리' 조성 사업과 관련해 노점협회를 조직하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