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7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국내영업본부에서 K9 1호차 전달식을 갖았다고 밝혔다.
K9 1호차 주인공은 용인시 한마음정형외과의원 원장인 김재홍 씨(54세)로, 기아차는 이날 K9 1호차와 함께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했다.
김재홍 씨는 “K9이 세계 유수의 명차를 넘어서는 고급 럭셔리 대형세단이라는 확신이 들어 구입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K9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존 유명 연예인에게 1호차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사전 계약을 한 고객들 중에서 1호차 주인공을 선정해 K9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4일 전국 주요도시 22개소 지점의 K 라운지에서 VIP 초청 전시 및 시승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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