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이 검출된 어린이 장난감에 대해 무더기 리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어린이용품과 전기제품 782개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완구 등 어린이용품 17개와 조명기기 등 16개에 대해 리콜 조치를 한
조사 결과 '앵그리버드 봉제인형'과 '파워레인저 로봇' 등에서 인체에 해로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발견됐고, 납이 검출된 자전거 등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기술표준원은 또 전기스탠드와 형광등 기구 등 조명기기와 커피 메이커, LCD TV 등 가정에서 주로 사용되는 생활 가전제품 등 16개 전기제품도 리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