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식 “우승 못 했어도…톱밴드2, 절대 안 나가”

‘탑밴드’ 시즌2 밴드 톡식이 ‘시즌2’의 쟁쟁한 출연진 앞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밴드 톡식의 김정우는 30일 오전 KBS 신관 근처 카페에서 열린 ‘탑밴드2’ 기자간담회에서 “‘탑밴드’를 통해 음악적 삶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에 새로운 도전도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톱밴드 이후 드라마에도 출연하는 등 활약이 컸다”는 질문에 “음악에 방해되지 않는 한에서 좀 더 대중에 가까이 가기 위한 활동을 모색 중이다. 드라마 역시 그 일환인 것 같다. 밴드의 대중화를 위해 계속 고민, 노력중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만약 우승하지 못했다면, 시즌2에 다시 나왔겠느냐?”는 질문에 “워낙 쟁쟁한 분들이 많아서, 사실 경합이 안 될 것 같다. 분명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한편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새로운 도약을 앞둔 ‘탑밴드2’는 대한민국 밴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1차 동영상 심사, 2차 프리플 토너먼트, 3차 300초 경연, 조별리그전, 토너먼트를 거쳐 마지막 생방송 결승 무대를 통해 K-Band 시대를 이끌 최고의 밴드를 탄생시키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