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각한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가 쿠데타를 일으키기 직전까지 갔었다고 저명한 중국 전문가가 주장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기자 윌리 워 랍 람은 베이징의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월 보시라이가 충칭에 주둔한 인민해방군 부대
보도에 따르면 보시라이는 왕리쥔이 미국총영사관 앞에서 붙잡혀 베이징으로 압송된 사실을 알게 되자 충칭의 부대 일부를 이끌고 무력기반이 있는 쿤밍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탐지한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다수의 군 병력을 쿤밍으로 보냈고, 보시라이가 충칭으로 돌아오면서 쿠데타 음모는 무산됐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