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주말 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극본 도현정/연출 한철수/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여주인공 윤다란 역으로 출연 중인 엄지원은 29일 방송분에서 웨딩 드레스 룩을 선보인다.
다소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사랑 받은 윤다란은 마인탁(연정훈)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웨딩드레스를 가봉한다.
티아라를 얹은 새하얀 면사포를 쓰고 이기적인 쇄골라인과 목선을 드러내는 튜브톱 웨딩드레스를 입은 엄지원은 실제 결혼을 앞둔 신부 같은 모습이다.
매 회 사랑스러운 비서룩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엄지원은 여자들의 로망인 웨딩드레스까지 소화하며 부러움을 살 예정이다.
특히 엄지원이 입은 드레스는 이태리 직수입 제품으로 2000만 원을 호가하는 고급 드레스라 눈길을 끈다. 고전적이면서도 품격있는 벨 라인의 튜브톱 드레스로 플래티늄 컬러에 이태리 장인의 수작업으로 된 비즈 장식이 여성미를 더한다.
엄지원 드레스를 선택한 스포사벨라 오윤주 부원장은 "엄지원은 쇄골 라인과 우아한 긴 목이 돋보이는 미인이라 어깨선과 가슴선을 강조하는 벨 라인 튜브톱 드레스가 정말 잘 어울린다"며 "어깨, 가슴, 목의 황금비율이 완벽한 엄지원이 입어 더욱 돋보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종영까지 4회 남겨두고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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