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는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발표한 신곡 ‘인기없던 노래’의 창작과정을 담은 노트를 공개하며 “맑은 음색, 청명한 고음. 깊은 감정을 소화할 보컬리스트가 필요하다”고 적었다.
이어 “보컬의 부재다. 타고난 음색만 믿고 노력하지 않는 보컬, 깊이 없이 기교로 버무려진 보컬, 개성없는 소리만을 대량생산하는 제작자들 뿐이다”며 “.언제부터 음악에 산업이란말을 붙이기 시작했는지 답답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끝으로 돈스파이크는 “이 노래를 누구에게 부탁하지..연우형? 왠지 잘 어울릴듯하다. 한국에 돌아가면 연우형에게 전화부터 해 봐야 겠다”며 이번 노래의 가창을 부탁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는 ‘인기없던 노래’가 완성되기 전인 지난 2월 해당곡의 창작과정을 적은 ‘작곡가 노트’의 내용이다. 돈스파이크는 앞서 트위터에 ‘인기없던 노래’의 작곡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내용은 작곡편에 이은 가창편에 해당한다. 김연우와 함께 작업을 한 배경을 설명한 것.
한편 돈스파이크는 새롭게 시작하는 '나는 가수다2'에 김연우의 전담 편곡자로 호흡을 맞춰 참여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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