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뮤직은 그간 에피톤 프로젝트, 캐스커, 짙은, 루시아, 한희정, 요조, 타루, 재주소년, 허밍어반스테레오 등의 앨범을 제작하며 인디씬의 급성장을 주도해 온 레이블.
설립 10주년을 맞아 기념 음반과 콘서트, 레이블 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인 파스텔뮤직은 오는 5월 두 번째 10주년 기념공연을 연다.
불싸조·속옷밴드에 이어 두 번째 공연에 나서는 주인공은 캐스커, 파니핑크 그리고 텐시러브다. 세 팀 모두 미모의 여성보컬과 실력파 남성 프로듀서가 함께 하는 팀으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여왔다.
이번 공연에서 캐스커와 파니핑크는 지난 20일 리메이크 발매한 짙은의 ’곁에’, 한희정의 ’잔혹한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텐시러브는 리패키지 앨범 수록곡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Pastel Music 10th Anniversary Concert Vol.2 ’Two Become One’ 공연은 5월19일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 홀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