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201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가 지난 22일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에서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라운드에서는 SGT클래스의 팀코란도C 이동호 선수가 1전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며 예선-결승 모두 1위(폴투윈)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투산ix를 타고 출전한 안찬혁 선수(짜세레이싱)가, 3위는 코란도C를 탑승한 이선호 선수(팀코란도C)가 차지했다. 지난 1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던 이승우 선수(로직)는 예선 8위, 결승 6위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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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GTR, 제네시스쿠페, 스바루 임프레자 등이 경쟁을 벌이는 GT클래스에서는 제네시스 쿠페를 타고 출전한 민수홍 선수(디원스펙팀)가 GT-300(300마력 이하)부분의 우승을 차지했다. 200마력 이하의 머신들이 경기를 펼치는 GT-200에서는 김승재 선수(하나레이싱팀/불스원)가 포르테쿱을 타고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2라운드에는 1천여명의 관중이 찾아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에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앞으로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관중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및 부대행사를 진행해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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