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들의 나이 공개 ‘환갑 넘긴 어르신은?’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무심코 집어 먹는 과자, 만만하게 볼 것이 아니다.
최근 온라인상 ‘과자들의 나이’를 정리한 게시물이 게재돼 누리꾼의 시선을 끌었다.
게시물은 평소 우리가 흔히 사 먹는 유명 과자들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중 가장 나이가 많은 과자는 바로 ‘연양갱’이다. 무려 1950년생으로 이미 환갑까지 넘긴 할아버지 뻘이다. 이어 71년생인 새우깡 72년생 조리퐁, 부라보콘이고 74년생 초코파이, 에이스, 새알 등이 보인다.
70년대 생 마지노선은 나눠 먹는 재미가 있는 쌍쌍바가 차지했다. 80년대 생 포문을 연 것은 카라멜, 이어 참깨강정, 너구리, 고래밥, 버터링 등 여전히 인기를 끄는 과자들이 대거 포함 돼 있다.
89년생 콘칩으로 연대기가 정리 된 가운데 주석으로 포함된 언제 모습을 드러냈는지 조사가 불명확 한 ‘출생년도 불확실’ 과자 두 개가 게시물을 마무리 한다. 주인공은 양파링과 꿀꽈배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