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공안부는 지역구 주민들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19대 총선 경기도 용인 갑 선거구 민주통합당 우제창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이었던 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설 씨는 지난 1월 모두 2차례에 걸쳐 지역구 주민들에게 우제창 후보 지지를
앞서 검찰은 지난 11일 우 후보 후원회 사무실과 선거캠프 관계자 숙소를 압수수색해 현금 400만 원과 상품권 100여 장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설 씨를 상대로 상품권 구매 대금 출처와 우 후보의 개입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