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후보로 나선 서울 동대문을 지역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됩니다.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최은미 기자가 자세한 상황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네. 서울 동대문을 선거구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와 민병두 민주통합당 후보가 야권 대표로 출마해 초접전의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일찍 전농동 SK아파트 제1경로당에 들러 투표를 마친 두 후보는 모두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5선에 도전하는 홍 후보는 "잘 될 것으로 본다"며 국회 재입성에 대한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민 후보는 "현재 동대문 투표율이 가장 높다"며 당선을 의심한적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이 지역은 현재 평균 보다 5%
오후 3시 기준 42%를 넘어서며 최종 투표율이 60%에 가까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투표율에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어느 쪽에 유리하게 작용할 지 이목이 집중됩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