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관계자는 9일 오후 "공식적으로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악플러가 자신의 트위터 글을 삭제하지 않은 까닭에 해당 악플러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모욕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법무팀을 통해 최대한 빠른시일 내에 고소장이 접수될 것"이라고 밝혔다.
JYP는 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안소희에 관한 허위 사실과 모욕적인 글을 트위터를 통하여 지속적이고 악의적으로 유포함으로써 안소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이에 당사는 법적 대응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JYP는 해당 악플러에게 9일 정오까지 안소희 관련 글을 모두 삭제할 것을 요구했지만 이 같은 경고는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
JYP 관계자는 "해당 악플러는 수년전 부터 활동해 온 것으로 보인다"며 "충분히 시간을 주고 여러 차례 경고한 만큼 이번 법적 대응은 매우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원더걸스는 미국 활동을 앞두고 국내 체류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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