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또 영흥화력 본부 직원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H 건설과 S 토건 등 건설업체 관계자 15명과 성 접대를 알선한 유흥업소 업주 등 4명에 대해서도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심 씨 등은 공사 하도급 업체들로부터 발전소 건설공사와 관련해 잘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지난 2007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모두 35차례에 걸쳐 4천만 원 상당의 향응과 성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