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이 오늘(5일)부터 시작되는 부재자 투표와 함께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갑니다.
이번 선거의 총 유권자 수는 4천18만 명으로 지난 18대보다 2백만 명 가량 늘어났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5일)부터 이틀간 전국에서 부재자 투표가 실시됩니다.
부재자 투표 대상은 군인과 경찰공무원 등 총 86만 명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까운 부재자 투표소로 가면 됩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에 갈 수 없는 거소투표 대상자는 선거 당일인 11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우편으로 발송해야 합니다.
한편, 이번 선거의 총 유권자 수는 지난 18대 총선보다 238만 명이 늘어난 4천18만 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923만 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838만 명)과 부산(290만 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처음으로 국회의원과 시장, 교육감을 뽑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유권자 수는 8만 30명으로 확정됐습니다.
한편, 선관위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오늘(5일) 오후 5시 반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서 길거리 콘서트를 열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준희입니다.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