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태국과 라오스의 초등학교에서 각국 교육부 장관 등 주요 인사와 교사,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노래를 부르며 졸업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영 측은 이번 행사가 아리랑 등 한국 노래가 저장된 디지털 피아노를 기증한 데 대한 감사 표시로 각국 정부가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영은 태국에 디지털 피아노 6,300대를 전달하는 한편, 라오스에는 디지털 피아노 2,000대와 초등학교 300개교를 지어 기증했습니다.
부영은 이 밖에 베트남과 동티모르 등 14개 나라에 교육 기자재를 기부하며 민간 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