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가장 찬란한 순간, 가장 아름다운 날들의 설레이는 시작'이란 주제로 모은 노래들이 담긴 이번 미니앨범 '뷰티풀 데이'는 1집에 이어 멤버 박용인의 사진과 조현아가 틈틈히 작성한 글을 함께 배치한 아트워크로 작사/곡은 물론 프로듀싱에 이어 아트워크에 이르기까지, 어반자카파 멤버들의 다양한 재능으로 앨범을 구성했다.
사랑의 시작, 그 설렘을 그대로 담은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뷰티불 데이’는 사뿐 사뿐 걷는 듯한 드럼 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봄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포근한 편곡과, 디테일하게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2011년 정규 1집 '01'을 통해 호소력 짙은 멜로디로 한국 알앤비 소울의 새로운 기대주로 성장한 어반자카파는 최근 음악계에 불고 있는 감성 음악 바람을 타고 많은 음악팬들에게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앨범발매이후 가진 콘서트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콘서트, 그리고 올 3월 ‘어반자카파의 봄 콘서트’까지 매회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공연/음반계에서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4월 7일에는 부산MBC 롯데아트홀을 찾아 봄냄새 물씬 풍기는 감성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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