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가 2일 오후 방송되는 tvN ‘enew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2006년 이후로 한국 활동이 없는 아유미가 이번 인터뷰를 통해 근황과 그간 루머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 놓는다.
특히 “아유미와 아이들이라는 말이 듣기 싫어 슈가를 탈퇴했다”는 황정음의 발언 이후 SNS로 “입은 사람을 욕하라고 있는 게 아니야”라고 글을 남겨 화제가 됐던 사건의 진실에 대해서도 입을 열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아유미는 자신이 SNS에 올린 사진이 인형 같은 이목구비,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하고, ‘아유미처럼 예쁘게 셀카 찍는 법’과 ‘몸무게 10kg 감량 비법’도 공개한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앞서 아유미는 2001년 황정음, 박수진, 육혜승과 함께 아이돌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제일교포 특유의 일본발음과 한국발음이 어우러진 콧소리로 많은 팬들의 사랑
이후 슈가의 해체와 함께 솔로로 활동하다 2006년 한국의 공식 활동을 모두 접고 거품처럼 사라져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후, 일본에서 아유미라는 이름 대신 아이코닉(iconic)으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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