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될 MBN ‘현장르포 특종 세상’에서는 지하철 담배녀를 만나 일상생활과 사연, 충격적인 집안 내부 등 모든 것을 독점 공개한다.
또 본인과 가족에게 동의를 얻은 제작진의 끈질긴 설득 끝에 정신과 상담과 더불어 특별한 솔루션으로 맞춤형 치료를 제공 받을 예정.
지하철 담배녀는 지하철 안에서의 흡연과 음주, 행패 등 몰지각한 행동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 달 전부터 주변 식당과 편의점 등을 다니며 온갖 횡포를 부리고 고급 자동차를 보면 차를 망가트리려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 중에도 공항버스와 지하철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키던 그녀는 자신이 운영하던 가게에서 이야기를 풀어놓음과 동시에 제작진에게 친절히 음식을 떠주기도 했다고.
지인들은 그녀가 최근까지 정상적인 생활을 했고, 동네에서도 싹싹하고 친절하기로 유명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집과 작은 식당을 소유하고 있을 만큼 남부러울 것 없는 넉넉한 환경에서 살아온 여성, 도대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지하철 담배녀의 기이한 행보와 사연은 오는 30일 밤 11시에 독점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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