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선 회장을 상대로 국외 재산도피와 탈세, 횡령 혐의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습니다.
선 회장은 조세피난처인 네덜란드와 룩셈부르크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우고 천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려 개인자금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역외 탈세로 마련한 자금 중 일부를 자녀들에게 넘기면서 수백억 원의 증여세를 탈루한 의혹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선 회장에 대한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이르면 이번 주 중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