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오늘(20일) 오후 12시 40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한 루프트한자 712편 승객 고선영 씨를 3억 명째 승객으로 선정해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개항원년인 2001년 1천4백만 명에 불과했던 인천공항 이용객은 연평균 6.3%씩 성장하며 2005년 1억 명, 2009년 2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일본 나리타공항은 누적여객 3억 명을 넘어서기까지 약 17년이 소요됐으며, 1999년에 개항한 중국 푸동공항은 아직 3억 명을 넘지 못했습니다.